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까디시야 전투 (문단 편집) === 셋째 날 === 페르시아군의 코끼리 부대가 어느 정도 피해를 복구하여 다시 전장에 투입되었다. 코끼리 부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페르시아군은 총공격을 개시했고, 이스람군은 큰 피해를 입으며 점차 뒤로 밀려났다. 이 와중에 이스람군의 전열에 틈이 생겼고, 로스탐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기병대를 투입하여 사아드가 있는 지휘부를 공격하려고 하였으나 곧 이슬람 군대가 지휘관을 보호하기 위해 재집결하였으므로 실패하였다. 사아드는 코끼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눈과 코 등 코끼리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노리라고 지시하였고, 격렬한 전투 끝에 코끼리 부대는 완전히 패주하였다. 역사상 혼란에 빠진 전투 코끼리들은 항상 [[팀킬]]의 귀재들이었고, 이번에도 패주하면서 페르시아군의 전열을 완전히 헤집어놓고 혼란에 빠뜨렸다. 이슬람 군대는 그 틈을 노려 반격을 개시했으나, 로스탐의 지휘 아래 페르시아 군대는 반격을 버텨냈다. 사흘간의 전투로 짜증과 분노가 머리끝까지 오른 양측 군대는 해가 진 뒤에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전투는 새벽녘까지 계속되었다. 이슬람 기록에서는 이 날을 라일랏 알 하릴, 즉 "웅성거리는 소음의 밤"이라고 한다.[* 이런 별칭이 붙은 데는 여러 가지 설들이 있는데, 말이나 낙타 같은 짐승들의 울음소리라는 설, 밤새 싸운 병사들이 어둠 속에서 부상을 입어 고통스러워하는 신음소리에서 나왔다는 설, 어둠 속에서 싸우는 병사들이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자기 부족 이름이나 부대 이름을 반복해 외쳤기 때문이라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